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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메뉴판도 뚝딱…부산, 외국어 지원 AI 플랫폼 ‘부산올랭’ 운영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10
  • 조회0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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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일어 외에 러시아·베트남·아랍어도 지원
“AI와 식품행정서비스가 결합한 전국 첫 사례”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구축하고 10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올랭은 부산시가 2024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핵심이다.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은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언어로 부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으로 오라’는 환대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영업자가 손쉽게 외국어 메뉴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번역을 지원하는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다.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을 게시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해 변환한다. 전문 번역가가 검수 과정을 거쳐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한다.
기존 메뉴판이 없다면 한글 메뉴판부터 새로 손수 제작(DIY)할 수 있다.
영업자와 외국인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업소 큐알코드만으로 번역된 메뉴 정보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다.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해 영업자가 플랫폼 내 마이페이지에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손쉽게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뉴판 번역 서비스 외에도 메뉴명 외국어 번역사전, 부산음식 홍보영상 콘텐츠, 식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회화, 위생등급 모의시험, 식품안전 뉴스, 메뉴 오역 신고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의 음식점 업주는 10일부터 부산올랭(menu.busan.go.kr)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플랫폼 개장을 기념해 19일까지 부산올랭에서 메뉴판을 제작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앞서 부산시는 2024년 음식점 2015곳을 선정해 올해 2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했다. 업소 고유 큐알코드, 외국인친화음식점 인증스티커 등도 제공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인공지능기술과 식품행정서비스가 결합한 전국 최초 사례”라며 “부산 음식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영업자게게는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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