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맹견 반려동물로 기르고싶으면 허가증 받아야”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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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맹견사육허가제는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4월27일 시행됐으나 소유자의 상황,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이들 품종과의 잡종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기본 요건을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도에 사육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흥·광주·김포에 설치된 도내 상설 기질 평가장에서 해당 개에 대해 건강 상태, 행동 양태, 소유자 등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한다. 기질 평가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기한 내 사육 허가를 받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 사육 허가는 시민과 맹견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허가받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취임 100일 무렵 지지율 58%로 하락했다가 2주 만에 60%대를 회복한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9월 3주차)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31%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3%)가 가장 많이 꼽혔다. ‘소통’(12%), ‘외교’·‘전반적으로 잘한다’(각 11%), ‘추진력·실행력·속도감’·‘직무 능력·유능함’(각 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재·독단’(8%), ‘경제·민생’(6%), ‘검찰·사법 개혁’·‘통합·협치 부족)(각 4%)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5%)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60%), 서울(59%), 인천·경기(58%), 부산·울산·경남(53%), 대구·경북(4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76%)에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43%)에서 가장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4%로 전주와 같았다. 그 외 카마그라구입 정당은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8%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국민의힘에 대해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건희 특검이 전날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원 12만명 상당이 통일교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다라며 그것으로 해방 이후 내려온 보수 정당이 자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당내 기반 없이 2021년 7월 그 당에 입당해 교주들의 지령으로 후보가 되면서부터 생긴 보수 정당의 비극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 정당에 기생한 사이비 책임당원을 척결하고 이를 주도한 친윤(친윤석열) 세력, 또 이에 편승한 친한(친한동훈) 세력을 척결하지 않고 그 당은 다시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공당이어야 할 정당이 사익에 눈이 멀어 정치질이나 배운 그런 사이비 정치 세력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아무리 야당 탄압이라고 떠들어본들 국민들이 동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정 종교 세력의 조직적인 국민의힘 입당 의혹은 앞서 홍 전 시장의 발언으로 본격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페이스북에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신천지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2022년 8월쯤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를 경북 청도의 별장에서 만났다며 신천지 신도 10만여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운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패했다. 그는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도 참여했지만 최종 후보가 되지 못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