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황인범 ‘두 달 만에 선발 복귀’했지만…페예노르트, 유로파 2연패로 34위 추락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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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3일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8월 17일 엑셀시오르와의 네덜란드 리그 2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황인범은 전반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고 하프타임에 교체됐고, 이후 한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달 미국 원정 평가전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흐로닝언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로 짧게 복귀전을 치른 황인범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전반만 뛰고 하프타임에 다시 교체됐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이 빠진 후반 16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4분 존 맥긴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UEL 2연패를 당한 페예노르트는 전체 36개 팀 중 34위로 밀려났다. UEL은 1~8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밖에 있다.
공격수 오현규(24)가 소속된 헹크(벨기에)도 이날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헹크는 18위에 자리했다.
측면 수비수 설영우(27)가 뛴 즈베즈다(세르비아)는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즈베즈다는 1무 1패로 26위를 기록했다.
셀틱(스코틀랜드)은 브라가(포르투갈)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셀틱의 양현준(23)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출국금지했다.
방 의장은 지난 8월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경찰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국금지 조치도 이 직후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 의장이 2019년 하이브 상장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전 하이브 임원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해 약 19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다수의 군 장병이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용기를 낸 덕분에 더 큰 비극과 불행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작년 12월3일, 일부 군 지휘관들은 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군대로 재건하기 위해 민주적,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군이 하루속히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신뢰받는 진정한 국군으로 거듭나도록,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자랑스럽게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